위기의 한국! 레이 달리오의 빅사이클 이론으로 보는 한국의 미래

 한국은 현재 엄청난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들 합니다. 어렵사리 최빈국에서 선진국 대열에 오른 세계 유일의 국가라는 찬사를 받던 것이 바로 엇그제 같은데, 지금은 어디부터 고쳐야 할 지 모를 엄청난 위기에 봉착해있습니다. 부패를 넘어 썩어 문드러진 권력층은 더 이상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이 위기, 과연 한국이 돌파해 낼 수 있을까요? 오늘은 레이 달리오의 빅사이클 이론에 비추어 한국의 미래를 예상해 보겠습니다.

1. 레이 달리오는 누구일까요?

세상에 대한 인사이트로 수익률을 올리는 레이 달리오 (사진: 위키피디아)

 

레이 달리오는 워렌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전 세계 최고 헤지 펀드의 대가로 알려져 있어요 . 그가 운영하는 브릿지 워터 헤지 펀드 사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죠 . 레이 달리오는 정말 뛰어난 경제 감각과 투자 능력을 가지고 있답니다 . 하지만 그에게는 또 다른 특별한 점이 있어요 .

바로 전 세계 사람들이 기본적인 경제 지식을 배우고 안전하고 풍요롭게 살 수 있도록 돕고 싶어 한다는 거예요 . 그래서 자신이 공부한 지식들을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에게도 알리기 위해 정말 노력하고 있죠 . 그의 책이나 영상이 많은 인기를 얻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어요 .

 

2. 세상은 정말 패턴대로 움직일까요? 빅 사이클 이론이 궁금해요!

누구나가 우상향 그래프를 원하죠. 그것을 예측하는 원리는 무엇일까요?

 

 레이 달리오는 수십 년간 경제와 인문학을 공부하며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대요 . 바로 세상에 우연은 없고, 모든 것이 일정한 패턴을 그리며 반복된다는 거죠 . 그는 이 커다란 패턴을 빅 사이클이라고 불러요 .

이 빅 사이클을 이해하면 우리 개인의 삶에서의 성공과 실패 주기도 예측할 수 있고요 . 기업을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도 알 수 있대요 . 그리고 가장 크게는 한 국가의 운명이, 특히 경제적인 흥망성쇠가 어떻게 예측될 수 있는지 아주 설득력 있게 설명해 준답니다 . 성공 뒤에는 쇠퇴가, 혼란 뒤에는 더 큰 성공의 기회가 찾아온다는 거죠 .

 

3. 강대국들은 어떻게 흥하고 망했을까요? 역사 속 사례를 살펴봐요!

국가	주요 특징	쇠퇴 이유
네덜란드	세계 최강 해군, 해양 무역, 최초의 주식 시장	과도한 지출, 내부 소홀, 영국과의 해군 경쟁 밀림
영국	강력한 해군, 해양 무역, 식민지 건설, 세계 최대 금융 허브, 산업 혁명	과도한 군비, 식민지 과다 확장, 식민지 압박, 내부 정치/사회 부실, 국민 단결력 훼손, 세계 대전
미국	세계 최강 군사력, 세계 최대 금융 본부, 기축 통화(달러), 기술 혁명	기축 통화 의존 정책으로 인한 부채, 팬데믹, 인플레이션, 극심한 정치/사회 분열, 중국의 부상 위협

 레이 달리오는 지난 500년 동안의 세계 역사를 살펴보면서 여러 강대국들의 흥망성쇠 과정을 분석했어요 . 1600년대에는 네덜란드가 세계 최강의 해군과 해양 무역, 그리고 최초의 주식 시장을 바탕으로 빠르게 패권국이 되었죠 . 암스테르담 주식 시장은 세계 최초였고, 이것이 네덜란드를 강대국으로 만들었어요 . 강력한 군사력과 금융 시스템을 무기로 삼은 거죠 .

네덜란드가 100년 동안 세계를 지배하는 것을 본 영국은 네덜란드처럼 해군을 키우고 식민지를 만들었어요 . 런던에 세계 최대 금융 허브를 만들어 돈을 불리면서 1700년대부터 1800년대 사이 패권국이 되었답니다 . 영국은 100년 동안 세계 최고 자리를 지켰어요 . 하지만 영국도 결국 몰락하게 되었고 , 이제는 영국의 식민지였던 미국이 같은 방식으로 세계 최강이 되었죠 . 미국은 최강 군사력과 월가의 금융 능력, 그리고 달러를 기축 통화로 만들면서 오늘날까지 패권국으로 군림하고 있어요 .

하지만 지금 미국도 흔들리고 있대요 . 지난 40년간 빠르게 성장한 중국의 부상 때문이죠 . 레이 달리오는 중국이 미국을 완전히 넘어서기는 어렵다고 보지만 , 중국의 위협이 미국을 쇠퇴의 사이클로 들어서게 할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어요 . 이는 과거 네덜란드와 영국이 겪었던 과정과 거의 비슷하답니다 .

 

4. 강대국이 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혁신과 군사력의 중요성!

첨단 기술로 대변되는 혁신은 국가 부강의 원천입니다.

 

 

레이 달리오는 국가가 강대국으로 부상하는 이유를 분석했어요 . 가장 기본적으로 강력한 군사력이 필요하대요 . 군사력이 없으면 다른 좋은 조건들이 많아도 쉽게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죠 . 군사력은 마치 제국의 튼튼한 기둥 같은 것이랍니다 .

그다음 중요한 것은 바로 혁신이에요 . 네덜란드는 세계 최초로 금융 개념을 개발하고 활용해서 부를 빠르게 늘렸어요 . 영국은 네덜란드의 금융 방식을 배우고 산업 혁명을 일으켰죠 . 증기의 힘을 사용한 첨단 기술과 분업을 통해 최강의 제조업 국가가 되었답니다 . 당시 영국은 최강 해군, 금융, 식민지, 자본주의, 산업 혁명까지 갖춰서 오랫동안 패권국일 수밖에 없었어요 . 미국은 실리콘 밸리에서 기술 혁명을 일으켜 세계 패권국이 되었죠 . 이렇게 혁신은 국가가 강대국으로 부상하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요 .

 

5. 잘 나가던 나라가 왜 망할까요? 방만과 내부 분열이 문제래요!

국가 정체성의 분열은 아무리 큰 나라도 멸망의 길로 안내합니다. 로마가 그랬고 중국이 그랬죠.

 

 

그렇다면 그렇게 대단했던 국가들이 왜 쇠퇴의 길로 접어드는 걸까요? 레이 달리오는 여러 원인이 있지만, 가장 강력한 한 가지 원인이 있다고 강조해요 . 바로 방만과 내부 분열이죠 .

네덜란드는 너무 잘 나가자 과도하게 돈을 쓰고 군사력을 늘렸지만, 내부 사회를 다지는 데는 소홀했어요 . 국민들끼리 싸우고 문제가 터지기 시작했죠 . 결국 영국과의 해군 경쟁에서 밀리며 패권국 자리를 잃었어요 . 영국도 네덜란드처럼 군비를 너무 늘리고 식민지를 과도하게 확장했어요 . 식민지 관리도 안 되고 돈만 많이 들었죠 . 특히 식민지였던 미국을 너무 심하게 압박해서 결국 미국이라는 강력한 나라가 태어나는 계기를 스스로 제공했답니다 . 게다가 나라 살림도 부실해지고 국민들의 단결력도 약해진 상태에서 두 번의 세계 대전을 겪으며 국가 재정이 파산 상태가 되었고, 결국 패권국에서 내려왔어요 .

미국은 기축 통화인 달러 덕분에 천문학적인 부채가 쌓였어요 . 2019년 말 팬데믹으로 큰 타격을 받고 심각한 인플레이션으로 고생하고 있죠 . 무엇보다 트럼프 정부 때부터 심해진 극심한 정치 양극화와 사회 분열로 미국인들이 단결된 힘을 쓰지 못하고 있어요 . 이런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중국의 위협까지 닥쳤죠 . 레이 달리오는 미국이 여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과거 강대국들처럼 쇠퇴의 길로 들어설 수 있다고 걱정하고 있답니다 .

 

6. 레이 달리오의 빅 사이클, 한국에 적용하면 어떨까요?

 

우리나라는 지금 레이 달리오가 말하는 빅 사이클의 매우 중요한 시점에 놓여 있는 것 같아요 . 역사적으로 보면 큰 성공 뒤에 쇠퇴가 오고, 큰 혼란과 실패 뒤에는 이전보다 훨씬 큰 성공의 기회가 찾아왔거든요 .

레이 달리오는 한 국가가 발전할 때는 강력한 리더십 아래 국민 전체가 단결하고 사회 각 분야가 노력하며 혁신을 이루어 강대국이 된다고 설명해요 . 하지만 성공의 정점에 서면 사람들이 나태해지고 부패가 만연하며, 빈부 격차로 인해 내부 갈등과 분열이 심해진대요 . 이렇게 나라의 기초가 약해진 상황에서 전쟁이나 팬데믹 같은 사건이 터지면 순식간에 몰락할 수 있다는 거죠 . 많은 나라들이 이런 과정을 똑같이 겪으며 성공과 몰락의 빅 사이클을 거쳐갔답니다 .

지금 한국의 위기를 말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어요. 외적 침투에 의해 내부가 분열이 되었고, 국가 살림은 방만한 경영을 예고 하고 있죠. 위정자들은 국민의 분열을 자신의 기회로 삼고 더욱 부추기고 있어요. 각종 규제와 관리로 통제만을 강조할 뿐 결코 국민 통합을 위한 노력은 하고 있지 않습니다.

 

7. 한국의 미래, 국민의 단결에 달려있어요!

국민이 한 마음으로 모이기 위해서는 올바른 구심점이 필요해요 (Image by  andreaooi  from  Pixabay)

 

결국 한 국가를 튼튼하게 만들고 발전시키는 것은 바로 혁신이에요 . 그리고 그 혁신은 국민들과 사회의 역량이 잘 단결하여 힘을 발휘할 때 일어나는 귀한 선물이죠 . 하지만 지금 한국에게 더 필요한 것은 정의를 바로 세우는 것이에요. 거짓 위에선 아무 것도 바로 세울 수 없습니다. 잘못된 것들을 바로 잡고, 정의가 바로 서고, 진실이 거짓을 이겨야 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이기심, 욕심, 그리고 잘못된 바램을 버리고 올바른 약속 위에 한마음을 모아야 해요. 정의로운 판결과 올바른 심판! 정의는 살아 숨쉰다는 것으로 나쁜 자들을 정죄해야 그 다음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지 않고 그저 지금의 편안함을 위해 거짓을 덮고, 모른채하며 넘기면 그 잘 나가던 국가가 망가지고 몰락하는 가장 큰 원인이었던 국민들과 사회가 극심하게 분열하고 단결하지 못하는 필연적인 결과를 낳을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과거 imf 때도 그랬고, 재난이나 국란 직후에 오히려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며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특징이 있어요 . 바로 단결의 힘이죠 . 그런데 그 단결의 힘은 바로 "우리는 할 수 있다" "우리는 정의롭다"라는 가치 위에서 세워졌었기에 가능했던 것이예요.

이제 우리나라의 미래는 우리 국민들이 얼마나 다시 회복하고 단결할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어요 . 우리 사회의 많은 부분들을 바로잡고 재정비해서, 과거 imf 때처럼 한번 제대로 각성하고 뭉치면 정말 아무도 못 말리는 괴력을 발휘할 수 있을 거예요 . 우리 한민족의 그 단결 알고리즘이 다시 발동해서 올해부터는 다시금 세계 최고 강대국으로 향한 멋진 도전을 전속력으로 이어갈 수 있기를 바라요 .

 

8. 레이 달리오의 다른 책들도 궁금하다면?

과거는 현재를 비춰주는 거울이라고 합니다. 빅사이클은 이러한 관점으로 미래를 예측했어요.

 

 

이상은 레이 달리오의 신간 "빅 사이클"을 소개하는 내용이었어요 . 이 책은 주로 국가의 부채가 흥망성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세히 다루고 있답니다 . 하지만 레이 달리오의 다른 책들도 정말 좋으니 꼭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

바로 2017년에 나온 "원칙"과 2021년에 쓴 "변화하는 세계 질서"라는 책들이죠 . "원칙"은 레이 달리오가 파산 직전까지 갔다가 다시 성공한 과정을 이야기하며, 실패를 딛고 어떻게 성공할 수 있는지 조언해 줘요 . 개인적인 삶과 성공적인 회사 운영을 위한 귀한 원칙들을 배울 수 있답니다 . "변화하는 세계 질서"는 지난 500년 동안의 세계 역사, 특히 국가의 흥망성쇠를 다룬 아주 잘 쓰여진 국제 경제 역사서예요 . 공감이 많이 되셨다면 댓글로 의견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