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모여라꿈동산1 내가 기억하는 1980년대 초 (1) 나의 1980년은 국민학교 그러니까 지금의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집은 장위동에서 월계동의 월계아파트로 이사를 갔을 때였고, 가야할 국민학교는 조금 더 멀어지긴 했어도 그 무서웠던 다리는 건너지 않아도 됐었죠. 내가 기억하는 1980년대 초의 이야기를 시작해볼께요. 새로운 일들이 가득했던 시절 나의 첫 학교는 선곡국민학교에서 시작되었어요. 공교육이 시작되기 전의 교육은 그 당시엔 어린이집이란 것은 없었고, 조금 잘사는 집 아이들이 다니는 유치원이란 것이 있을 때였죠. 그 마져도 친구들 중 절반정도나 다녔으려나... 그런 시절이었어요. 국민학교 1학년은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뉘었고 한반에 약 60명의 학우가 있을 정도로 많았죠. 그런 반이 10개반정도 있었으니 아이들이 참 흔하던 시절이.. 2024. 10.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