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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장식용 절화28

꽃잎으로 점을 쳐요. 봄의 꽃 마가렛 (Marguerite) 꽃잎을 한장 한장 떼어가며 남몰래 맘에 품었던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점쳐봅니다.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사랑한다.... 한잎 한잎 떨어지는 꽃잎 중 마지막 남은 한장에 벅찬 희망이 보이면 온 세상을 다 가진것처럼 행복해지죠. 오늘은 새 봄의 첫사랑처럼 찾아오는 아름다운 마가렛 (Marguerite)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마가렛은요?!  보통 목마가렛이라고 부르는 이 식물은 다년생 식물이에요. 하지만 보통 집에서 화분에 담아 키울 때는 1년을 넘기기가 힘들어요. 이유는 고온 다습한 여름 날씨를 잘 견디지 못하기 때문이죠. 다소 그늘이 적당히 지는 강가 노지에서 잘자라는 식물이고, 워낙 예쁘게 생긴 아이라 꽃다발 소재로 인기가 아주 많아요. 먹음직스러운 달걀.. 2024. 5. 16.
절화를 더욱 싱그럽게 만들어주는 루스커스 꽃다발이나 꽃꽂이 작품을 만들 때, 화려하고 예쁜 꽃들도 중요하지만, 이들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소위 그린 소재라고 하는 식물들이 있습니다. 유칼립튜스, 아스파라거스, 사철나무, 루모라 고사리 등등 다양한 그린 소재들이 있는데요, 그린 소재 중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절화를 더욱 싱그럽게 만들어주는 루스커스에 대해 오늘 알아볼까합니다.   루스커스는요?  튼튼한 줄기와 광택이 나는 잎 때문에 아름다운 꽃들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그린 소재로 인기가 많은 이 루스커스는 아스파라거스과의 외떡잎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어로는 Butcher's-broom, 즉 '백정의 빗자루'라 불리우는데요, 아마도 옛날 정육점에서는 도마를 털어낼 때, 또는 도축을 하고 난 후 잔여물을 치울 때 이 튼튼한 루스커.. 2024. 4. 24.
Daffodils with sad emotions blooming at the water's edge On spring days, when all things come to life, there is long fresh grass growing along the water's edge. Eventually, a beautiful yellow flower emerges from the center of the grass, and this flower is Daffodil, or daffodil. Let me tell you about the beautiful daffodils blooming gracefully at the water's edge, as if you were looking at a young girl's shy yet innocent smile. What about daffodils? Th.. 2024. 4. 19.
물가에 피어나는 처연한 감성의 수선화 (Daffodil) 만물의 생기가 도는 봄날이 되면 물가에 새초롬히 올라오는 긴 풀이 있습니다. 그 풀의 가운데에서 이윽고 노랗고 아름다운 꽃이 올라오는데 이 꽃이 바로 Daffodil, 수선화입니다. 마치 어린 소녀의 수줍고도 청초한 미소를 보는 듯 물가에 처연하게 피어오르는 아름다운 수선화에 대해 이야기 해 볼께요. 수선화는요? 수선화의 원산지는 유럽 지중해로 알려져있습니다. 봄에 화려한 꽃을 피우는 수초류 식물로서, 주로 초원이나 숲의 가장자리, 강가 또는 햇볕이 잘드는 곳에서 자라며, 토양의 수분이 많고 통풍이 좋은 곳을 선호합니다. 하지만 이 수선화는 강한 생존력도 가지고 있어서, 건조한 기후에서도 곧 잘 자라기도 합니다. 다만 흙이 배수가 잘되는 마사토양의 질을 선호합니다. 봄철을 제외하곤 일년 내내 이러한 토양.. 2024.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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