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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모든순위

[세모순]어느 나라 사람이 가장 클까? - 세계 신장 순위(남성) Top 17

by 멍뭉이꽃밭 2023.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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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순위 세모순! 오늘의 주제는 "어느 나라 사람이 가장 클까?"입니다. 세계 곳곳을 여행하다 보면 다양한 인종을 만나게 되는데요, 어떤 나라에 가보면 마치 '거인국'에 와있는 착각이 들 때가 있는데요... 세계 국가별 평균 신장 - 남성 -의 Top 17위를 알아볼까 합니다. 자!!! 고고고!!!

 

본 순위는 2020년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했습니다.

 

1위 네덜란드 (평균 183cm) 

 

 세계에서 평균 키가 가장 큰 남성들이 있는 나라는 네덜란드가 차지했습니다!  풍차의 나라 네덜란드의 사람들이 큰 이유는 첫번째로 역시 유전적으로 키가 큰 사람들이 많은 경향이 있어서 그렇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유전은 어쩔 수 없죠... 두번째 이유는 건강한 식습관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영양가 있는 식품을 다양하게 섭취하고,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영양소가 충분하게 공급되면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되어 키가 크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세번째 이유는 국민들의 자발적인 건강 관리와 선진화된 의료 시스템 때문이라고 합니다. 네덜란드는 우수한 건강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데요, 건강 검진과 예방 접종 등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필요한 경우 질병이나 성장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네번째 이유는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에 있다고하는데요, 네덜란드 사람들은 자전거 타기와 운동을 즐긴다고 하네요. 특히 사이클링 등은 하체 근육을 발달시켜 키를 더욱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 다섯번째 이유는 건강 교육 및 인프라에 있다고 합니다. 네덜란드는 건강 교육을 강화하고, 건강 인프라를 잘 구축하고 있습니다. 건강에 대한 정보와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서 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높아지고, 이는 성장과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한국의 의료 체계는 치료와 재활에 중심을 두고 있는데 반해, 네덜란드는 예방과 건강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는 점이 독특한 차이라고 느껴지네요.

 

Dutch man
열정적인 네덜란드 남자 (Pixabay 로부터 입수된  Sam Williams 님의 이미지)

 

2위 라트비아 (평균 181cm)

 

 다민족 국가인 라트비아는 키가 큰 사람들이 사는 나라로 유명합니다. 2010년대에는 4~5위권에 있다가 2020년에 2위를 차지하게 되었네요. 세계에서 가장 큰 여성들이 사는 나라 1위가 라트비아인데, 그 때문인지 어머니의 유전적 원인으로 라트비아의 남성들 평균키도 어마어마하게 큰 것 같습니다. 이 국가는 러시아 계열과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폴란드 등의 여러 계열의 인종이 섞여 있음에도, 네덜란드처럼 건강한 식습관과 예방 의학에 집중된 건강 관리 방법, 그리고 무엇보다 깨끗한 천혜의 환경이 이들의 큰 키를 만들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Latvia soldier
라트비아 군인의 늠름한 모습 (Pixabay 로부터 입수된  Jolande 님의 이미지)

 

3위 에스토니아 (평균 181cm)

 

 라트비아에 이어 3위를 차지한 국가는 에스토니아입니다. 에스토니아는 라트비아에 인접해있는 국가인데요, 1위인 네덜란드를 포함해서 이 세 국가는 북유럽에 인접해있어 그들의 유전적 형질이 그들의 큰 평균키를 만들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들 국가들의 위치로 볼 때, 유전적으로 노르만 계열로 추측이되며 과거 바이킹의 후손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와 함께 에스토니아 역시 예방 의학과 건강한 식습관,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을 좋아하며, 춥고 척박한 기후에서 살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네요.

Estonia church, 에스토니아
에스토니아의 탈린 알렉산더 네브스키 대성당 (Pixabay 로부터 입수된  Sergey Gorbachev 님의 이미지)

 

4위 세르비아 (평균 180cm)

 

  동유럽 국가인 세르비아의 남성 평균 키는 180cm입니다. 세르비아는 앞선 3위까지의 국가들과는 달리 소아시아 지역이라고 하는 크로아티아와 인접해 있는 곳인데요, 기후도 따뜻하고 여러 면에서 네덜란드,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와는 다른 환경의 국가입니다만, 유전적으로 보았을 때, 과거 노르만의 바이킹 족이 마지막으로 정착한 지역이 이 지역 인근이었다는 것을 들어 추측해보면 역시 노르만 계열의 영향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이와 함께 평균적으로 큰 신장을 가진 그리스 - 마케도니아 등과 인접해 있어 그들의 유전적 영향도 받은 것으로 추측 됩니다.

 

5위 리투아니아 (평균 180cm)

 

 5위를 차지한 리투아니아 역시 2위 라트비아에 인접한 국가입니다. 어찌보면 유전적으로 1위부터 5위까지의 국가가 공통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네요. 이러한 유전적 요인 외에도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습관과 활동적인 그들의 운동능력이 이와 같은 큰 평균키를 만들어낸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 밖에 17위까지의 순위는 아래의 표와 같습니다. 아시아에서 제일 큰 한국 남성의 평균키는 175cm로 순위에 들 수 없었네요. 참고로 17위 이후의 순위는 신뢰할 수 있는 자료가 없어 제외 했습니다. ^^;;

 

height rank _ male, 세계 남성 평균 키
세계 남성 평균키 순위 (2020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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