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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모든순위

[세모순] 음모론의 음모! 결국 사실로 밝혀진 음모론들...

by 멍뭉이꽃밭 2023.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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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의 홍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진짜와 가짜의 정보를 분별하는데 수많은 애를 먹고 있는데요, 이런 혼란함을 이용해서 자신들의 목적대로 세상을 움직이려는 세력들의 "공작"이 들통이 나면, 결국 "음모론"이라며 치부해버리는 방패막이로도 사용하기도 하지요. 그래서 알아봤습니다! 음모론의 음모! 음모론인줄 알았는데 사실로 밝혀진 사건들을 소개해드립니다! 고고! 

 

 

외계인납치_Aliens
Pixabay 로부터 입수된  George 님의 이미지 입니다

 

1. 1947년 로즈웰 UFO 추락 사건

 

 1947년 미국 뉴멕시코주 로즈웰에서 UFO가 추락했다는 이야기는 '음모론'으로 여겨졌습니다. 당시 인근의 살고 있던 사람들의 증언과 목격담이 있었고, 지역 신문사에서 UFO추락이라 기사를 냈음에도, 바로 다음 날 군에서 파견된 특수부대에서 사건을 은폐하며 오랜 기간 음모론과 외계인 추종자들에 의해 이야깃꺼리가 되었었죠. 하지만 최근 이 사건은 미 육군이 UFO 대신 고철로 만든 날씨 탐지 기구의 잔해를 숨기기 위해 음모를 꾸몄다는 사실을 발표함으로써 음모론이 아니었음이 밝혀졌는데요, 이러한 해명 역시 석연치않은 부분이 많아 더 이상 진실을 숨기기 힘든 나머지 꾸며낸 또 다른 거짓말로 이해되기도 한답니다. 결과적으로 그 날 로즈웰에 무언가가 추락했다는 것 자체는 진실로 받아들여졌습니다.

2. MK-ULTRA 프로젝트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1950년대부터 1970년대에 걸쳐 심리학적 및 화학적 실험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진 MK-ULTRA 프로젝트는 오랫동안 '음모론'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1975년에 유출된 문서로 인해 이 프로젝트의 실제 존재가 확인되었고 또한 최근 CIA 기밀문서 해제에 따라 이 실험이 사실이었던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처음에 이 MK-ULTRA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을때 큰 감명을 받지 않았었던 적이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컨트롤 한다? 그게 뭐 대단한 건가? 했는데, 어떤 영화를 보고서는 생각이 달라졌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영화에선 어떤 비밀 집단이 미국 대통령을 마인드 컨트롤 해서 전 세계를 위기에 빠뜨리게 한다는 내용이었는데요, 바이든 대통령의 기이한 일들을 듣다보면 오싹한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3. 투 레인트롯

 

 1964년 미국 대통령 존 F. 케네디 암살 사건과 관련하여 음모론자들은 '투 레인트롯'이라고 불리는 두 번째 사살자가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주장은 여러 해독 분석과 증언을 통해 지지를 얻었고, 최근에는 새로운 증거들로 인해 이 주장이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4. 에머손 일렉트릭 카

 

"에머슨 일렉트릭 카"는 발명가 니콜라 테슬라가 개발한 전기 자동차에 대한 주장입니다. 니콜라 테슬라는 19세기와 20세기 초반에 활동한 천재적인 발명가로서, 전기와 자기에 대한 연구로 유명합니다. 그는 무선 전력 전달, 교류 전기 시스템, 전자기학 등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개척했습니다.

"에머슨 일렉트릭 카"는 니콜라 테슬라가 자동차 산업에 전기 기술을 적용하고자 한 시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자동차는 테슬라의 발명력을 이용해 전기 모터를 구동하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주장은 당시 대체로 "음모론"으로 여겨졌으며, 실제로 니콜라 테슬라가 자체적으로 에머슨 일렉트릭 카를 개발했거나 상용화했다는 확실한 증거는 없다고 주장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니콜라 테슬라는 전기 기술과 자동차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데 많은 관심을 가졌었고, 실제로 현대의 전기 자동차 기술에 테슬라의 영감이 많이 포함되었다고 밝혀지면서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니콜라 테슬라는 시대를 앞서가는 천재였지만, 사업수완이 더 좋았던 에디슨에게도, 화석 연료 엔진의 대중화가 필요했던 록펠러, 포드 등에게도 떠밀려 대중을 향했던 그의 기술은 매장 되어버린 꼴이 되었네요.

 

5.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감시

 

 1960년대에 미국 시민권 운동가인 마틴 루터 킹 주니어가 FBI의 감시 대상이었다는 주장은 많은 사람들에게 '음모론'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1976년에 이 사실이 확인되었고, FBI는 루터 킹의 사적 생활을 감시하고 기록했다는 것을 인정했습니다.

6. 독일 마인츠 컨퍼런스

 

 2000년에 독일 마인츠에서 개최된 이 비밀 회의는 독일의 여러 신문사들과 출판사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회의를 말합니다. 그 당시 독일 언론계는 대량 절도와 도난이 발생하면서 출판사들은 경찰과 협력하여 범인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여러 신문사들과 출판사들은 함께 모여 이 문제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인츠에서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 회의는 비밀스럽게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문제 해결을 위해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력하기 위해 모였고, 여러 가지 주제에 대해 논의되었으며, 대량 절도와 도난 사건에 대한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찾기 위해 전략을 수립하고자 했습니다.

이 회의의 존재는 2019년에 독일 국립 기록 보관소에서 발견된 기록을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이 기록은 회의에 참가한 신문사와 출판사들의 대표자들 사이에서 오간 편지, 회의록 및 기타 문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독일 마인츠 컨퍼런스가 실제로 있었고, 여러 신문사들과 출판사들이 대량 절도와 도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7. 프리메이슨 - 일루미나티 - 그리고 그림자 정부

 

 세계를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손이 있다는 이야기는 꽤 오랜 기간 "음모론"으로 치부되며 그런 일이 없다라고만 거론 되었지만, 최근 "글로벌리스트" 또는 "딥스테이트"라고 하는 특정의 움직임이 보여주는 행동들이 그간 엘리트들에 의한 세계 지배의 일환임이 조금씩 드러나며 일부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 경제 포험, 로마 클럽, 300인회 등은 이미 세계 각국의 독립 적인 정부를 아우르는 글로벌 어젠다를 다루고 있으며, 이 어젠다를 각국 정부의 주요 실천 과제로 삼고 있어, 과거 그림자 정부가 주장했던 세계 단일 정부의 움직임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합니다. 몇년 전만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림자 정부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콧웃음을 치며 음모론자라 이야기 했지만, 이젠 공공연히 세계 기후 협약이라던지 기후 변화를 위시한 글로벌 어젠다에 대해 당연시 받아들이는 것을 보면, 이런 황당한 이야기들이 결국 사실이었다고 깨닫게 되는 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8. 밝혀진 부정선거와 재투표

 

 2010년 에티오피아에서는 5월 23일 치러진 총선에 부정선거 의혹이 일게 되었고, "독립적인 선거 관리 위언회와 감시단의 입회하에 다시 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야당의 주장은 한 때 "음모론"으로 치부되었습니다만, 결국 부정이 있음이 밝혀져 재투표한 사례가 있으며 2020년 말라위의 대선에선 부정선거 논란이 일었고, 이 역시 말라위의 선거관리위원회는 아무 문제 없다고 밝히며 음모론이라 주장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거듭된 의혹 제기와 반정부 시위, 그리고 부정선거의 내용이 밝혀지면서 결국 재투표를 실시하여 결과가 뒤집히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같은 해 10월 키르기스스탄의 총선에도 부정선거의 의혹이 제기되었으며, 이 역시 처음에는 "음모론"이라며 일축하였으나 결국 부정선거가 사실로 밝혀져 재선거를 치른 사례도 있습니다. 특히 이 사건에 연루된 전자 개표기는 "한국산"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이 한국에서의 선거도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는데요, 최근 밝혀진 바로는 지난 415총선 당시 상당 부분 문제가 있었던 증거가 나왔고, 민변 출신의 판사들이 계속해서 이 사건의 재판을 미루면서 결국 국회의원 임기를 다 하기 까지 문제를 덮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보가 홍수처럼 쏟아지는 요즘 시대, 바른 정보와 가짜 정보를 구분할 수 있는 인문학적 소양이 가장 중요한 "슈퍼파워"라고들 말합니다. 자신에게 알려지는 정보에 대해 그저 "음모론", "말도 안되는 헛소리"라고 말하기 전에, 왜 그런 이야기들이 나오는지 배경을 확인하는 일이 필요한 시대가 아닐까합니다. 좀 더 겸손한 자세와 탐구하는 정신, 열린 마음으로 세상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생각하지도 못했던 무언가를 발견하고, 그렇게 스스로 자유로운 독립적인 인간으로서의 삶을 지켜나가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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