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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엽식물

귀엽고 가녀린 몬스테라 아단소니 바리에가타

by 멍뭉이꽃밭 2023.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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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테라 아단소니 바리에가타는 그린색을 좋아하는 분들과 식물 애호가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실내 식물 중 하나입니다. 무척이나 작고 귀엽고 가녀린 잎의 모양으로 하늘 하늘 거리는 몬스테라 아단소니를 보고 있으면 하루종일 바라보고 싶은 충동이 들지요. 하지만 사실 이 식물에 대한 정보를 찾기란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오늘은 몬스테라 아단소니에 대한 정보와, 실내 관리법 등에 대해 알아볼까해요.

 

몬스테라 아단소니 바리에가타
창가의 몬스테라 아단소니 (사진: 멍뭉이꽃밭)

 

몬스테라 아단소니 바리에가타는요?


몬스테라 아단소니 바리에가타는 남미 원산 지역에서 자랍니다. 이 식물은 몬스테라라는 속에 속하며, 이 속에는 약 50여 종의 식물이 있습니다. 이 중 몬스테라 델리시오사가 가장 유명하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몬스테라 델리시오사와 몬스테라 아단소니 바리에가타를 혼동하기 쉽습니다. 특히 구글 렌즈나 네이버 렌즈등으로 이 식물을 찍으면 그냥 "몬스테라"라고 나오면서 온통 몬스테라 델리시오사의 사진만 보여주곤 하죠.

 

몬스테라 아단소니 바리에가타와 몬스테라 델리시오사는 모두 몬스테라 속에 속하지만, 이 두 식물은 완전히 다른 종류입니다. 몬스테라 아단소니 바리에가타는 작은 잎과 구멍이 뚜렷한 잎 모양이 특징입니다. 반면, 몬스테라 델리시오사는 큰 잎과 구멍이 없는 잎 모양이 특징입니다. 하트모양의 방패같은 잎이 나오다가 점점 구멍이 생겨나지만, 아단소니는 새로 잎이 날 때 부터 구멍이 나와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몬스테라 아단소니 바리에가타 잎
아단소니는 작은잎부터 잎갈라짐이 있어 아름다워요 (사진: 멍뭉이꽃밭)

 

몬스테라 아단소니의 장점?

 

몬스테라 아단소니 바리에가타는 매력적인 장점들이 많아요.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이 식물이 생기있게 생겼으면서도 매우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는 점이에요. 이 식물은 고개를 들어 자라는 성격 때문에 높은 곳에 두면 더욱 멋진 모습을 연출해줍니다. 또한 멋진 구멍 디자인 때문에 햇살 좋은 창가에 두면 그 매력은 더욱 커지죠. 

또한, 몬스테라 아단소니는 공기정화 식물로도 유명하죠. 이 식물은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흡수해주고, 먼지나 유해물질을 걸러내는 능력이 있어서 실내 환경을 개선해줍니다. 또한, 이 식물은 자외선 차단 능력도 높아서 집안의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효과도 있어요.

그리고, 몬스테라 아단소니 바리에가타는 관리하기 쉬운 식물 중 하나입니다. 조금만 물을 주고, 빛이 잘 드는 곳에 두어주면 잘 자라요. 물론, 지나치게 물을 주거나, 직사광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몬스테라 델리시오사를 키우는 분이라면 잘 아실꺼예요. 몬스테라 식구들은 난이도가 거의 0에 가깝다는 것을요...^^

몬스테라 아단소니를 예쁘게 키우려면?

 

올바른 곳에 두기

몬스테라 아단소니 바리에가타는 밝은 장소에서 자라야 합니다. 그러면서도 직사광선에 오래 노출되면 잎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직접적인 햇빛은 피해야 합니다. 따라서 창가에 놓아도 직접적인 햇빛이 들어오지 않도록 하거나, 실내에서 빛을 제공하는 인공광원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몬스테라 아단소니 바리에가타는 20℃~30℃ 정도의 온도에서 잘 자라므로, 너무 추운 곳이나 너무 더운 곳에서는 관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물주기와 토양 관리

몬스테라 아단소니 바리에가타는 토양이 마르면 잎이 바로 떨어질 수 있으므로, 적당한 습도를 유지해줘야 합니다. 흙이 마르기 전에 적당히 물을 주고, 물이 쌓이지 않도록 배수가 잘 되는 화분에 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은 이러한 것을 겉흙이 마를 때쯤 주라고 표현하는데, 집안 환경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겉흙이 마르는 시기는 대략 일주일 정도입니다. 또한, 토양 교체는 흙속에 적당한 비료가 없을 경우 1년에 한 번씩 권장되며, 교체할 때는 잎 부분에 물이 닿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올바른 잎의 관리


몬스테라 아단소니 바리에가타는 잎이 크기 때문에 먼지가 쌓이기 쉽습니다. 따라서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잎을 닦아줘야 합니다. 또한, 잎이 자라는 속도에 맞게 가지치기를 해줘야 합니다. 가지치기를 하지 않으면 식물이 지나치게 크기 때문에, 실내에서 관리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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