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은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의 기쁨이 더 하다고들 하죠.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정성껏 선물을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주는 기쁨이 매우 커서 그럴 것이겠죠.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예쁜 꽃으로 장식해보는 건 또 어떨까요? 받는 이가 놀라워하는 모습을 상상하면 더 큰 행복이 오겠죠? 오늘은 플라워 박스, 플라워 가방에 대해 얘기해 볼께요
플라워 박스 만들기
플라워 박스는 단순히 네모 상자에 꽃을 담고 그 곳에 편지나 용돈 등을 넣는 것에서 시작해서 요즘에는 다양한 선물들을 꾸미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어요. 멍뭉이꽃밭은 언제나 고객님의 요청에 만족을 드리는 작품을 준비해드릴 수 있었기에 많은 고객님들이 정말 다양한 요청을 들고 찾아주셨었어요. 어버이날에 드릴 향수나 편지를 담을 플라워 박스도 있었고, 친한 친구에게 주는 신발 선물을 꾸미는 플라워박스, 그리고 사랑하는 아내에게 주는 골프채를 담는 플라워박스까지 다양한 주문이 있었습니다.
플라워 박스는 그저 꽃을 채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용물을 돋보이게 하는 색감이나 꽃의 배치, 시선이 이어지는 동선 등을 잘 고려해서 만들어야 해요. 생화로 만들 때에는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이 꽃에서 나오는 꽃물에 의해 선물이 이염될 가능성이 높아요. 해서 선물은 비닐이나 랩으로 싼 후 장식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플라워 가방 만들기
한참 유행하던 플라워 가방이 샤넬 백 느낌으로 만드는 플라워 가방이었어요. 이 가방은 프리져브드화를 이용해서 꾸미는데, 가방의 크기나 비율이 무척 중요해서 자칫 잘못 구매하시면 비율이 예쁘지 않은 싼티나는 가방이 될 수 있다는 점 잊지 마세요. 멍뭉이꽃밭에서 만들어 낸 샤넬 백은 아주 먼 곳에서도 주문해서 사가실 정도로 인기가 많았어요. 일반적인 크기가 아닌 좀더 작은 황금비율의 가방 사이즈와 화려한 꽃장식이 잘 어우러져서였지요. 이를 만드는 사람의 스킬과 세세한 포인트를 잡는 감각은 쉽게 따라할 수는 없어요.
이 가방을 만드는 방법은 하드보드지나 플라스틱 판을 우선 재단하여 가방의 틀을 만들고 그 위해 천을 덧입혀 기본 틀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 후에 우레탄이나 플로랄폼을 안에 넣고 그 위에 프리져브드화를 조화롭게 꽂아 완성하는 것이예요.
그 밖의 선물들...
멍뭉이 꽃밭에는 레이져 각인기가 있었어요. 레이져 각인기를 이용해서 나무판에 글을 새기고 프리져브드화로 장식을 하여 액자 선물을 만드는 방법이 있었어요. 무척이나 인기가 좋았더랬습니다. 꽃 자체가 워낙 아름다운 폼을 가지고 있어서 조금만 아이디어를 내면 다양한 선물을 만들어 낼 수 있어요. 여러분들도 주변에 다양한 소재를 이용하여 프리져브드화나 생화를 이용한 꽃장식품을 만들어 선물해보세요. 그 만족도는 배가 될 것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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