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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오를까? 내릴까? 2편 - 금값 폭락을 예측하는 사람들

이건 어떻게 될까?

by 멍뭉이꽃밭 2025. 7. 1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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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의 궁금증에 대해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는 내용을 분석해서 알려드리는 '이건 어떻게 될까', 오늘은 '금값 오를까? 내릴까?'에 대해 이야기해볼건데요, 그 2편으로 금값 폭락을 예측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알려드리려고해요. 이들의 주장은 트럼프의 음모에 기반을 두고 있는데요, 그들의 주장이 어떤 것인지 함께 알아보시죠.

 

 

1. 지금 금값이 왜 떨어지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수는 안정을 찾아가고 있어요. 인플레이션이 안정화된다는 것은 금값 하락을 예측할수 있다고해요.

 

 

세계가 불안정해지면 사람들은 돈을 안전한 곳에 보관하고 싶어 하죠. 예전에는 금이 그런 '안전 자산'의 대표였어요.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조금 달라졌답니다. 미국 정부조차도 금고에 금이 실제로 있는지 의심하고 있어요. 이는 화폐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흔들린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전쟁이나 경제 불안 같은 지정학적 문제가 계속되면서, 이제 사람들은 금뿐만 아니라 비트코인 같은 새로운 자산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어요. 미국이라는 나라의 신뢰도도 예전 같지 않다는 말이 나오고 있죠. 미국의 국채 이자율이 높아지는 것도 미국을 더 이상 믿지 못하겠다는 뜻이거든요. 심지어 독일은 미국에 맡겨둔 금을 돌려달라고까지 했어요. 역사를 보면, 어떤 정부든 자기 나라 금고에 금이 진짜 있는지 의심받기 시작하면 그 화폐 시스템은 거의 마지막 단계에 와 있다고 해요. 이는 더 이상 그 나라를 믿을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하죠.

 

2. 달러는 어떻게 '신'이 되었을까요?

지금 우리가 쓰는 달러는 '피아트 머니'라고 불려요. '피아트(Fiat)'는 라틴어로 '있으라 하면 있다'는 뜻이에요. 마치 신이 '있으라' 하니 우주가 만들어진 것처럼, 미국 정부가 '이것이 화폐다'라고 하면 화폐가 되는 거죠. 그만큼 미국 정부에 대한 신뢰가 엄청나게 높았다는 이야기예요. 한때는 미국 정부의 신뢰를 뛰어넘을 만한 게 없었답니다.

그런데 사실 이 신뢰는 그냥 생긴 게 아니에요. 예전에는 '석유'라는 든든한 준비금이 있었어요. 사람들이 미국 정부를 믿고 돈을 빌려주고 미국 국채를 받아온 건, 필요할 때 언제든 석유로 바꿀 수 있었기 때문이죠. 석유가 달러의 신용을 포장해 준 거예요. 하지만 채권자들, 즉 돈을 빌려주는 사람들은 담보 없이는 절대 돈을 빌려주지 않아요. 이제 그 석유나 미국 국채마저도 예전처럼 신뢰하기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죠.

좀 더 자세히 얘기하자면 미국이 사우디의 석유를 미국 달러로 구매하게끔 협약을 맺은 후로 달러가 세계의 기축통화가 되었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셨을꺼예요. 바로 이러한 역사적 이유와 상호간의 신뢰, 그리고 국가의 힘에 의해 결정이 된 일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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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금의 진짜 가치는 누가 만들었을까요?

금은 단지 돌맹이에 불과하며 신뢰와 인정으로 가치가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Pixabay 로부터 입수된  Thomas B)

 

신뢰가 흔들리면서 다시 금 같은 실물 자산이 주목받고 있어요. 결국 인간은 못 믿겠으니 금만 믿겠다는 거죠. 하지만 재밌는 건, 금의 가치를 만든 것도 결국은 인간이라는 사실이에요. 예를 들어, 옛날 호주 원주민들에게 금은 그저 누런 돌멩이였어요. 그들은 금을 장신구로 만들 기술도 없었고, 금을 저장해두면 돈이 된다는 개념도 없었죠. 그저 하루하루 수렵 채집하며 행복하게 살았으니까요.

반면 유럽 이주민들은 달랐어요. 그들은 호주 원주민들이 발로 차고 다니는 황금을 보고 눈이 번쩍 뜨였죠. 똑같은 금인데 누구에게는 돌멩이고, 누구에게는 평생 먹고 살 수 있는 돈이 된 거예요. 그렇다면 이 금의 가치는 누가 만든 걸까요? 금 자체가 가진 변하지 않는 성질(불변성)과 흔하지 않다는 점(희소성)은 분명 중요한 속성이에요. 금은 녹슬지 않고, 채굴량도 아주 적으니까요. 하지만 호주 원주민들에게는 이런 속성들이 중요하지 않았어요. 그들에게는 캥거루 고기를 상하지 않게 보관하는 소금이나 염장 기술이 훨씬 중요했을 거예요. 결국 금의 가치는 인간이 만든 '이야기'와 '제도'에 의해 탄생한 거죠.

 

4. 뉴턴이 실수로 금본위제를 만들었다고요?

놀랍게도 우리가 아는 천재 과학자 아이작 뉴턴이 실수로 지금의 금본위제라는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해요. 17세기 말, 18세기 초에 뉴턴은 영국 조폐국장으로 일했어요. 당시에는 은화가 주로 유통되었는데, 은은 금보다 훨씬 많이 채굴되었고, 그래서 소액 거래에 주로 쓰였어요. 스페인, 네덜란드, 심지어 중국까지도 은화를 기축 통화로 썼었죠.

그런데 시중에 유통되는 은화가 너무 엉망이었어요. 사람들이 은화를 깎거나 불순물을 섞어 만들었기 때문이죠. 이렇게 질 나쁜 화폐가 좋은 화폐를 몰아내는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현상이 나타났어요. 왕실은 뉴턴에게 위조 화폐를 없애라는 특명을 내렸고, 뉴턴은 집요하게 수사하여 위조범을 사형에 처하기까지 했어요. 그리고 1717년, 뉴턴은 금과 은의 고정 환율을 정하게 되는데, 이 결정이 역사를 바꿉니다.

 

5. 영국은 왜 금본위제를 선택했을까요?

뉴턴은 시장 가치가 1대 15 정도였던 금과 은의 교환 비율을 1대 21로 고시했어요. 이는 은의 가치를 낮게 평가한 것이나 마찬가지였죠. 이렇게 되자 영국에서는 가치가 떨어진 은화는 해외 무역에 쓰고, 가치가 있는 금은 국내에 보관하게 됐어요. 결국 영국에는 금이 쌓이고 은은 유출되는 상황이 벌어졌죠. 당시 전 세계적으로 은화가 넘쳐났지만, 영국에서만 금이 쌓이게 된 거예요.

이런 상황에서 18세기 영국이 해상 패권을 장악한 후, 1821년에 공식적으로 금본위제를 채택하게 됩니다. 프랑스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화폐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서였죠. 영국은 이미 경쟁국들보다 금을 더 많이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들이 가진 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금본위제를 선택했어요. 영국이 패권국이었으니 가능한 일이었죠. 덕분에 금의 가치는 치솟고 은의 가치는 똥값으로 떨어지게 된 거예요. 원래 1대 15였던 금과 은의 교환 비율이 지금은 1대 100, 심지어 1대 150까지 벌어졌어요. 이 나머지 엄청난 가치는 누가 만든 걸까요? 바로 인간 사회의 제도, 즉 '인간의 이야기'가 금에 부여한 가치인 거죠.

 

6. 금의 가치는 인간의 '이야기'가 만든 거라고요?

아까도 말했듯이 호주 원주민들에게 금은 그저 돌멩이였지만, 지금은 은의 150배가 넘는 가치를 지니고 있어요. 산술적으로는 10배 정도의 차이가 나야 하는데, 나머지 10배의 가치는 대체 어디서 온 걸까요? 이는 결국 인간 사회의 화폐 제도, 즉 '인간의 서사(이야기)'가 만들어낸 거예요. 금본위제를 채택하면서 금의 가치는 올라가고 은의 가치는 떨어진 거죠. 뉴턴의 결정적인 '실수'(혹은 의도)가 이런 변화를 만들었답니다.

만약 뉴턴이 금과 은의 시장 가치를 그대로 유지했다면, 지금쯤 은화가 전 세계의 기축 통화가 되었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뉴턴의 결정으로 금본위제가 시작되었고, 이후 금융 세력들이 금광을 사들이고 금 공급망을 장악하면서 '금의 시대'를 만들었어요. 뉴턴, 영국 왕실, 그리고 런던 금융 세력들이 '금'이라는 것에 특별한 이야기를 부여한 거예요. 어떤 사람에게는 단순한 돌멩이였던 금이, 어느 순간 은의 150배 가치를 가진 귀한 존재가 된 것은 오직 인간의 제도와 스토리가 만들어낸 가치라고 할 수 있어요. 금의 본질적인 속성은 변하지 않았지만, 그에 대한 인간의 인식이 완전히 달라진 거죠.

 

7. 달러의 시대는 어떻게 시작되고 흔들렸을까요?

영국이 금본위제를 시작한 지 약 100년 후, 1차, 2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유럽은 전쟁으로 불안정해졌어요. 유럽 국가들은 전쟁 물자를 사들이기 위해 미국에 금을 많이 팔았고, 불안한 자국에 금을 보관하기보다 안전한 미국 금고에 맡겨두는 일이 많아졌죠. 결국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주요 국가들의 금이 모두 미국으로 넘어가면서, 이 나라들은 더 이상 금으로 돈을 바꿔줄 수 없게 되었어요. 대공황 시기를 기점으로 금본위제는 사실상 무너졌습니다.

이 기회를 노린 미국이 브레턴우즈 체제를 만들었어요. 2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 미국은 영국에 "너희 이제 금 없으니 금본위제 못 하잖아?"라고 했죠. 영국은 국제 화폐를 만들자고 제안했지만, 미국은 "그냥 달러 쓰면 되잖아?"라며 달러를 기축 통화로 만들었어요. 1온스 금을 35달러로 고정하고, 다른 모든 화폐는 이 달러에 맞춰 줄을 서게 한 거죠. 즉, 금에 접근하려면 무조건 달러를 통과해야만 했어요. 이렇게 달러가 세계의 기축 통화가 된 겁니다. 하지만 1971년 닉슨 쇼크 때, 미국은 달러를 금으로 바꿔주는 것을 중단했고, 이후 달러는 금이 아닌 석유와 미국 국채를 담보로 발행되는 '법정 화폐'가 되었어요.

 

8. 트럼프는 왜 금고에 금이 있는지 궁금해했을까요?

미국 금자산이 보관되어 있다고 하는 포트 녹스 (사진: 나무위키)

 

지금도 미국 정부는 포트녹스 금고에 금이 실제로 있는지 의심하고 있어요. 이는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집권 후 자신의 트위터(현 X)와 트루스 소셜에 직접 "포트녹스에 금이 진짜 있는 거야?"라고 물으면서 시작됐죠. 일론 머스크도 여기에 동조하며 진짜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했고요. 트럼프는 자신의 재무장관을 시켜 포트녹스 금고를 확인했지만, 그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트럼프가 계속해서 금의 유무에 대해 궁금증을 표출하는 것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해요. 만약 금이 장부대로 그대로 있었다면 그런 발언을 하지 않았을 거라는 거죠. 이는 트럼프가 현재의 화폐 시스템을 흔들고, 금본위제를 다른 것으로 바꾸고 싶어 한다는 뜻이에요. 현재 달러 발행의 기반이 되는 것이 포트녹스에 있는 금이기 때문에, 트럼프는 이 기존의 체제를 바꾸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는 이 '금'이라는 준비금을 다른 것으로 대체하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

사실 이 이야기는 아주 오래전 부터 있어왔던 의심들이었어요. 미국도 금본위제로 국가를 운영했을 때는 빚이 없는 나라였지요. 국민들은 낮은 세금으로 부유하고 여유롭게 살았었죠. 그러다가 갑자기 금본위제를 폐지하고 중앙은행제도를 도입했어요. 연방준비은행을 통해 화폐를 발행하고 국가는 국채를 발행하며 은행에 이자를 지급하게 되었죠. 빚쟁이 인생의 시작이었어요. 그래서 다시 금본위제로 돌아가려는 노력들이 있었는데, 그 때 나온 얘기가 포트녹스에 금이 다 사라져서 금본위제를 할 수도 없다는 이야기가 있었어요. 그래서 지금의 달러 화폐는 그저 서로의 인정과 약속이 만들어낸 허상에 불과하다는 주장이예요.

 

 

9. 금본위제에서 비트코인 본위제로 바뀔 수도 있다고요?

Bitcoin Mining
어떤 사람들은 트럼프가 비트코인 본위제를 만들것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어요 (Pixabay 의  Bianca Holland  의 이미지)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금 준비금을 비트코인으로 바꿔서 '비트코인 본위제'를 만들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해요. 금본위제는 월가나 민주당 같은 기존 기득권 세력의 체제이기 때문에, 트럼프는 이 체제를 흔들고 싶어 하는 거죠. jp모건 같은 대형 금융사들도 금과 은을 대량으로 매입하고 있어요. 이는 현재의 달러 패권 체제가 흔들리고 있다는 것을 이들 역시 알고 있다는 뜻이에요.

미국 정부의 신뢰가 떨어지자, 금융 세력들은 미국 국채를 무엇으로 보증할 것인가에 대한 대안을 찾고 있어요. 금이나 은으로 돌아갈 수도 있고, 비트코인 같은 '디지털 금'으로 갈 수도 있다고 계산하는 거죠. 트럼프는 월가의 독점적인 이익 구조를 싫어하기 때문에, 화폐 패권을 유지하는 '준비금'을 바꾸려 하는 겁니다. 예전에 영국이 미국에 달러를 빌리면서 파운드화 채권을 달러로 바꿔주자, 사람들이 파운드 가치 하락을 예상하고 달러로 바꾸려고 난리가 났던 것처럼, 준비금을 바꾼다는 것은 곧 기축 통화를 바꾼다는 엄청난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만약 미국이 금 대신 비트코인을 준비금으로 바꾼다면, 금의 가치는 떨어지고 비트코인의 가치는 급등할 거예요. 아직 많은 사람이 이런 변화의 의미를 깨닫지 못하고 있을 뿐이죠.

 

10.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누가 웃고 누가 울까요?

화폐 시스템의 변화는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쳐요. 특히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은 누구에게 유리할까요? 인플레이션은 화폐 가치가 떨어지는 현상이고, 디플레이션은 화폐 가치가 올라가는 현상이에요. 인플레이션은 기본적으로 '빚쟁이'에게 유리해요. 돈을 빌릴 때보다 갚을 때 화폐 가치가 떨어져 있으면 더 싸게 갚을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시대에 따라 이 '빚쟁이'의 의미가 달라졌어요. 18세기에는 농장을 경영하는 사람들이 빚쟁이였고, 인플레이션이 그들에게 유리했죠. 하지만 지금은 자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빚쟁이가 되었어요. 강남 아파트나 미국 주식, 채권 같은 자산을 가지고 있는 기득권층이 빚을 내서 자산을 불리고 인플레이션 덕분에 이득을 보는 구조가 된 거죠. 그래서 지금은 인플레이션이 자산가들에게 유리한 상황이에요.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돈을 많이 빌린 사람에게 인플레이션이 좋다는 건 변함이 없어요.

 

11. 부동산과 비트코인,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만약 비트코인이 디플레이션 화폐 시대의 주역이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디플레이션은 빚쟁이들에게 괴로워요. 돈을 빌릴 때보다 갚을 때 더 많은 가치를 지불해야 하니까요. 이는 앞으로 빚을 내서 자산을 불리는 '레버리지' 투자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뜻이에요. 최근 대출 규제가 강화되는 것도 이런 변화의 끝물일 수 있다고 해요.

지금 전 세계적으로 화폐 시스템이 디플레이션 화폐로 바뀌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요. 우리나라처럼 기축 통화가 아닌 나라에서는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어요. 만약 전 세계적인 통화량이 줄어들고 디플레이션 시대로 접어든다면, 부동산 시장에도 큰 변화가 올 수 있어요. 수도꼭지를 잠그는 것처럼 대출을 규제하면 부동산 가격이 떨어질 수밖에 없겠죠. 비트코인도 강남 아파트와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 달러가 많이 발행되어야 가격이 올라가는 재테크 대상이라는 점에서 말이죠. 그래서 부동산 가격이 떨어진다면 비트코인 가격도 오르기 어려울 수 있어요. 하지만 아직 비트코인은 대출 규제가 강하지 않아 유동성 파티를 즐길 수 있는 대상으로 여겨지기도 해요. 부동산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으로 눈을 돌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거죠.

이러한 종합적인 이유를 들어 금값은 하락할 것이다라는 것이 이 쪽 주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예요. 여러분들의 판단은 어떠신지요? 금보다는 비트코인에 투자해야 하는건가요? 당신의 생각은 어떤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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